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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 의원, 철강산업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 장윤석 의원, 철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 되길 ●
철강업계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체질 개선 필요● 이준호 교수, 중국산 철강제품의 국내 유입에 대응하는 정책적 지원
절실최근 제조업의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되었다.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경북 영주, 산업통상자원위)은 11월 2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철강은 국력! 지속가능한 철강산업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철강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최근 국내 철강산업의 어려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장윤석 새누리당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60년 동안 철강산업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해 왔으나 최근 들어 수입 철강재 확대 및 엔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토론회를 통해 철강산업의 지속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철강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윤석 의원은 “금번에 제시된 철강관련
의견들을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국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국철강협회 권오준 회장은 오일환
상근 부회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철강산업이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지 못하면 자칫 저성장이 고착화 되어 장기침체로 접어들 수 있으며,
하루빨리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체질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철강업계는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정부는 과감한 규제완화와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투자 활성화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준호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철강은 국력! 지속가능한 철강산업 발전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중국의 철강 공급과잉에 따른 국내 유입 증가,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강화, 2020년 인구절벽에 따른 사회환경 변화, 내년도에
시행되는 탄소배출권 거래제 도입에 따른 경쟁력 약화 등으로 국내 철강산업이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교수는 “국내
철강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부적합 수입 철강재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및 제도개선을 통해 국내 철강사 존립기반이 와해 되는 것을
막아야 하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중국산 철강제품의 국내 유입에
따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고, 철강업계도 수출시장 다변화, 수요업계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철강산업이 지속가능산업으로 발전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최태현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수입산 불량/위조 건설용 철강재 대응은 현재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제도적으로 미비점을 개선하고 있으며, 수입 규제와 관련해서는 사전 대응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곤
포스코경영연구소 철강연구센터장은 “한국 철강산업이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상문제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 및 수출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비관세 장치를 통한 수입재 범람 예방, 정부·업계·학계 공동으로 철강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한 R&D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철강협회 이병우 상무는 “철강산업의 저수익, 저성장 국면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장기적으로 철강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입급증을 적절히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수입을 통제하지 않으면 고통을 감내하며 지불한 구조조정 노력이
공염불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산업연구원 김주한 선임연구원은 “철강업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차원에서
불황에 대처할 수 있는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EU, NAFTA처럼 경제블록 해소를 통해 한·중·일 동북아 3국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철강산업의
문제에 대처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리자 201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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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대만, 아세안과 통상마찰 사전억제 활동 적극 나서 ● 대만 및 아세안 철강업계와의 회의에서 대화를 통한 통상마찰 해소를 강조하고 대만, 태국과는 철강업계간 개별 대화채널을 정례화하기로
합의● 오일환 상근부회장, 글로벌 철강통상 마찰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반덤핑 제소 사전 억제
성과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철강수입규제 움직임이 고조되는 가운데, 11월 20일 한·대만
철강협력회의, 11월 22일에는 제3차 한국철강협회 아세안철강위원회(AISC) 협력회의를 각각 개최, 대만과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채널 강화를
통한 철강수입규제 사전 억제 활동에 적극 나섰다.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대만과의 회의에서 대만철강협회 황효신 사무총장과
드래곤스틸, 퉁오스틸 등 대만 철강업계 관계자들은 최근의 한국산 철강제품 수입이 급증한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한국철강협회 오일환 상근 부회장을 대표로한 우리측 대표단은 대화를 통한 통상마찰 해결 원칙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양국 철강업계간 대화채널을
정례화하고 모든 통상현안을 동 채널을 활용하여 해결해 나갈 것을 제안하고 대만측도 이에 동의, 2015년중 한·대만 철강협력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한국철강협회는 11월 22일 싱가포르에서 오일환 상근 부회장 및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업계와,
Roberto Cola 아세안철강위원회(AISC) 회장 및 아세안 철강업계와 제3차 한국철강협회-아세안철강위원회(AISC)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아세안측으로부터 대화를 통한 통상문제 해결의 원칙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냈다.동 회의에서 한국 대표단은 최근 아세안 각국이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수입규제조치를 남발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대화를 통한 통상마찰 해결의 원칙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 철강업계는 그 동안 교역, 투자, 기술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한국 철강업계가 아세안에 기울였던 상호협력의
노력들을 설명하고 아세안측에도 이러한 한국의 노력에 호응하여, 통상마찰이 발생할 경우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실효적인 수입규제 사전억제를 위해 전체 국가별 수출순위 4위인 태국과는 개별 접촉을 통해 양국 철강업계간 협력회의를
정례화 할 것을 제안하여 태국측이 적극 동의 한 바, 2015년 첫 번째 한·태국 철강협력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우리
철강업계의 대아세안 철강재 수출은 2013년 61억달러를 기록, 전체 철강수출의 19%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시장임과 동시에 11월 현재까지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수입규제조치 및 조사 건 수가 21건으로 한국산 철강제품의 최대 수입규제지역이다.철강협회 오일환
상근 부회장은 “대만은 최근 다수의 철강품목에 대한 수입규제가 임박해 있었다는 점, 그리고 태국 등 아세안은 최대 철강수입규제지역이라는 점에서
금번 대화를 통해 철강수입규제를 사전에 억제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철강수출시장의 안정적 관리에 상당한 성과로 생각된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국철강협회는 주요 수출시장별 특성에 맞춰 통상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이를 통해 국내 철강수출 지원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은 중국과 일본과는 2001년부터 정부와 철강업계가 공동으로 철강협력회의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아세안철강연맹(AISC)과는 2012년부터 협력채널을 유지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 대만, 태국 등 개별국 철강업계와 민민 대화채널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11월 현재 한국 철강업계는 전 세계 16개국에서 59건의 수입규제조치 및 조사를 받고
있으며, 2009년 이후에는 아세안, 대만, 브라질, 인도 등 신흥국들이 제소를 주도하고 있다.*
아세안철강위원회(AISC, ASEAN Iron and Steel Committee)는 과거 아세안지역의 철강교역, 투자증진, 각 국간 이해 조정
등을 위해 1977년에 설립되었던 아세안철강연맹(AISIF)이 동남아철강협회(SEAISI)에 2011년 통합되면서 명칭이 변경된 단체로서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등 6개국이 가입되어 있다.




관리자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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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틸 부산공장, 태양광 발전소 준공 유니온스틸 부산공장은 지난 11일 태양광 발전소 건설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용수 부사장 및 임원들과
부산도시가스 한치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용수 부사장은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기념하며 “태양광 발전소 준공은 외부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시작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유니온스틸
부산공장과 부산도시가스는 지난해 12월 2014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태양광발전소 건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태양광 발전소는
부산공장 3개동 건물의 지붕 위에 설치됐으며 일반 가정 900세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관리자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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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수입 철강재, 국내 시장 점유율 44.9%로 확대 지속 우리 협회가 발표한 철강수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9월 수입산 철강재의 시장 점유율은 44.9%로 전달 40.1%보다 4.8%p 높아졌다. 올 상반기 시장 점유율 39.8%와 비교하면 5.1%p 늘어나 갈수록 시장 점유가 넓어지는 양상이다.10월 철강재 수입 물량은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10월 철강재 수입은 200만5000톤으로 전월대비 27.7% 증가했다. 특히 중국산 수입은 116만4000톤으로 전달(117만6000토)보다 1% 감소했으나 전년대비 42.1% 증가했다. 전체 수입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8.1%다.일본산도 10월 한 달간 65만7000톤이 수입되면서 전월대비 3.0% 줄고, 전년대비 2.0% 늘어나며 2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지속했다. 일본산 수입비중은 32.8%다.올해 1~10월 누계 수입량은 1902만7000톤으로 전년대비 18.7% 증가했다. 중국산은 1117만5000톤으로 전년대비 37.1% 늘면서 지난 2008년 1431만톤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연간 수입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품목별로 보면 10월 한 달간 전체 철강재 수입의 59.4%를 차지하는 열연강판 수입량이 48만4000톤으로 전년대비 24.2% 증가했다. 중후판이 30만6000톤으로 전년대비 43.7% 늘었고 강반제품도 40만2000톤으로 전년대비 134.4% 증가했다. 이밖에 아연도강판이 11만3000톤으로 2.5%, 봉강이 12만6000톤으로 45.5%, 냉연강판이 8만2000톤으로 전년대비 23.7% 수입이 늘었다.반면 반덤핑 조사에 따라 지난 4월 이후 감소세를 지속해온 H형강은 10월들어 8만8000톤으로 전달보다 72.2% 급증했으나 전년대비 6.5% 줄었다.
관리자 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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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내 최초 고내식 내황산강 개발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황산에 부식되지 않고 버티는 ‘고내식 내황산강’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에 포스코가 개발한
‘고(高)내식 내황산강’은 황산이나 황산ㆍ염산이 복합된 가혹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탄소강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고내식 내황산강은
석탄ㆍ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화력발전소 설비에 주로 사용된다. 화력발전 시 이산화황(SO₂)·황화수소(H₂S) 등 기체 형태의
황화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들 기체 황화물은 주변의 수분과 반응해 강산성 액체인 황산(H₂SO₄)을 생성한다. 황산은 금속을
부식시키는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일반 탄소강으로 만든 설비와 접촉하면 금세 부식이 진행되고 설비 수명이 급속히 줄어든다. 이로
인해 설비 수명을 연장하려면 산성을 띠는 환경에서도 오래 견딜 수 있는 강판이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내황산강이다. 그중에서도 고내식 내황산강은
일반 탄소강의 180배까지 버틸 수 있다. 이번에 포스코가 개발한 강재는 오래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동안 수입해오던
제품보다 저렴해 전력 생산원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화력발전소의 설비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건설에 필요한 자원 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다. 포스코는 2008년 12월부터 국책과제로 대학교 산학협력단·철강 전문연구기관과 함께 고내식 내황산강을
개발해왔다. 더불어 용접봉 제조기업과 협력해 신강재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용접봉까지 동시 개발함으로써 용접 후 취약해질 수 있는 부위의
내식성을 보증해 토털솔루션(total solution) 체제를 갖췄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강재 사용 환경별로
필드테스트(field test)를 실시해 제품사용 중 부식 정도와 표면 부식 생성물을 분석, 제품 전체의 성능을 검증했다. 특히
삼천포화력발전소(경남 고성군)의 공기예열기 설비에 적용한 결과, 종전에 사용하던 수입재보다 3배 정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삼천포화력발전소 관계자는 “예열기 1대당 약 1억원을 절감할 수 있는데, 소재 사용기간이 3배로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실제
원가절감효과는 1대당 3억원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삼천포 외에도 영흥화력발전소(인천)에서는 가스재열기(GGH; Gas Gas
Heater) 부품으로 포스코 신강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고내식 내황산강은 포스코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며,
고객사는 수입재 대체와 원가절감이 가능해 상호 윈윈(win-win)을 가져오는 소재다. 현재 포스코는 고내식 내황산강 관련 특허 14건에 대해
출원을 마쳤으며, 그중 7건은 등록까지 완료한 상태다. 포스코는 향후 이번 신강재의 적용범위를 화력발전소는 물론 황산 부식환경인
제철소의 가스 배관ㆍ굴뚝ㆍ소각로 배관 등으로 확대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출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관리자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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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전시회에서 부적합 철강재 신고관련 집중 홍보 눈길 - 부적합 철강 신고센터, 큐리얼 등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에게 홍보- 철강산업의 우수성 및 일학습 병행제도 병행 홍보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14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에서 부적합 철강재 관련 홍보를 집중하여 실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철강협회는 최근 외국산 철강재 수입으로 국내 철강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14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에 대형 부스(18부스)를 마련하고, 현재 협회내에서 운영하고 있은 부적합 철강재 신고센터, QR 시스템을 통해 품질검사 위변조 방지여부를 확인하는 큐리얼(QReal)을 홍보한다. 또한 철스크랩에 고의적으로 불순물을 혼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철스크랩 고의적 불순물 신고센터, 정품 스테인리스 사용을 권고하기 위한 부적합 스테인리스 제품 신고 센터 등 4개의 신고센터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특히 큐리얼의 경우는 관람객의 흥미 및 체험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휴대폰으로 어플를 다운 받아 가짜 품질검사증명서를 찾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부적합 철강재 관련 퀴즈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또한 철강협회는 금년부터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학습 병행제 부스를 설치하여 선도적으로 일학습병행제를 홍보하고 있다. 현재 철강협회 재료(철강)산업 일학습지원센터는 철강을 비롯한 금속재료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을 모집하여 기업 맞춤형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개발과 훈련 근로자의 수료 후 자격 취득을 위한 인증 및 검정기준 마련은 물론 이와 관련한 국가기술 자격체계의 재설계 업무까지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철강협회는 영상물 및 팜플릿을 통해 철강산업의 우수성 홍보하고 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내시장에서 수입 철강재의 점유율이 40%를 육박하는 등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국내 철강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부적합 철강재 사용으로 인해 국민의 안전에 위협을 받게 되어 전시회에서 부적합 철강재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리자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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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후판설비 강건화로 생산성 향상 ‘결실’ 포스코는 최근 분진 없는 깨끗한 공장 구현, 돌발고장 없는 설비관리, 운전 중 돌발조치 최소화를 목표로 8대 중점 개선사항을 발굴해 개선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앞서 포항제철소 후판부는 지난 2006년부터 1후판공장의 개선활동을 꾸준히 실시했으나 설비 고장과 중량물 교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운전·정비 직원이 함께 설비구조를 이해하고 계통도를 그리는 등의 활동을 통해 불합리한 개선점 31건을 도출한 것.포스코 관계자는 "이를 통해 돌발고장의 주요 원인인 ▲스크랩 슈트(scrap chute) ▲박판 찌그러짐 ▲폭 조절장치의 갭(gap) 설정방법 등을 개선해 장애시간 감소와 스크랩 회수율 증대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공정 불량률을 30% 감소시켰으며, 8억원이 넘는 수익창출 효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특히 1후판공장은 이번 설비기능 복원을 통해 설비 강건화와 수익성 향상을 이끌어낸 데 대해 지난 8월 26일 김진일 철강생산본부장으로부터 사내 혁신활동 상인 QSS활동 우수표창을 받으며 뜻깊은 결실을 맺기도 했다.또 지난 8월 29일에는 후판공장에서 사용하는 롤, 베어링 자재 품질을 확보하고 개선하는 ''후판 롤-베어링 워크숍''을 개최해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기도 했다.이날 후판공장에서 이뤄진 워크숍에는 후판제조에 사용되는 롤 공급사와 롤을 정비하는 외주파트너사 및 후판부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롤 제조과정과 품질향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참석자들은 롤을 활용한 압연과정 중 주요하게 체크하는 요소와 롤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다양하게 토론했으며, 포스코는 각 부문별로 개선 아이디어를 종합해 후판 제품의 품질향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한편, 포항제철소는 현장 수익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부서별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제철소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관리자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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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연구원, 신임 이태식 원장 취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제13대 이태식 원장 취임식’을 외빈과 건설연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3일 경기도 일산 본원 30주년 기념홀에서 개최하였다.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직원들이 기존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는 도전을 통해 변화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강하고, 개방된 세계 속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 이상천)는 지난 8월 20일 임시 이사회를 갖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신임 원장에 이태식 원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3년간이다.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은 1978년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과 1990년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건설경영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이후 1994년부터 지금까지 20년간 한양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건설관리학회장, 한국철도학회장, 대한토목학회장 등 학술단체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관리자 201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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