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2007년 철강재 수급전망
강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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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강생산도 포스코의 파이넥스 가동 등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한 4,993만톤 전망 2007년 우리나라 철강재 명목소비가 사상 최초로 5,000만톤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이구택)가 최근 발표한『2007년 철강재 수급전망』에 따르면 철강재 명목소비(내수+재고)는 전년보다 2.7% 증가한 5,018만톤으로 사상 최초로 5,000만톤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철강재 명목소비가 5,000만톤을 증가할 수 있는 요인은 자동차, 조선 등 제조업의 경기호조로 열연강판, 냉연강판, 후판 등의 판재류 수요가 증가(전년대비 3.8%)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수출은 도금강판을 중심으로 수출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증가율은 2006년 12.6%보다 낮은 6.7% 증가한 1,954만 5천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생산은 현대제철 당진공장 A열연 B전기로 재가동과 포스코, 현대하이스코 등의 신증설설비 완전 가동으로 금년보다 3.8% 증가한 5,878만톤으로 예상되며, 수입은 반제품 등 차공정용 소재를 중심으로 수입증가세가 지속되나 열연코일 수입 감소 등으로 증가율이 둔화되어 2006년 18.0%보다 적은 6.5% 증가한 2,371만 5천톤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철강협회는 2007년 총수요를 7,000만톤에 육박하는 전년대비 3.8% 증가한 6,972만 5천톤으로 내다봤다. 품목별로 보면 형강 명목소비는 건설용 강재수요 보합세 전망에 따라 전년보다 약간 증가하고, 철근은 2006년에 이어 2년연속 1천만톤 생산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명목소비는 금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열연코일은 냉연 및 도금강판용 수요증가 영향으로, 중후판은 조선경기 호조로, 냉연강판은 자동차 생산 증가로, 아연도강판은 자동차와 프리미엄급 가전을 중심으로 수요 호조를 보여 각각 명목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007년 조강(쇳물)은 신설비 가동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한 4,993만톤을 생산될 것으로 내다 봤으며, 이중 전로강은 포스코의 파이넥스 가동 영향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하고, 전기로강은 현대제철 전기로의 재가동과, 세아베스틸 등 특수강 업계의 신증설 설비 가동 영향으로 전년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첨부 : 2007년 철강재 수급전망(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