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FA (스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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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면적보다 훨씬 더 넓어 보이는 사천 37평 복층 스틸하우스 li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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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하면 사람들 대부분이 풍광 좋은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에 지은 아름다운 집을 떠올린다. 그만큼 촌락 입지형 전원주택이 드물다는 것을 뜻한다. 41세 동갑내기 박창민·김영희 부부는 경남 사천시 신벽동 작은 마을 어귀에 연면적 37평 복층 스틸하우스를 지어 이주했다. 이웃과 어울려 지내야 삶에 정감을 느낀다는 이유에서다. 이 주택은 대지 면적 64평에 건축면적이 25.5평이라 언뜻 여유 공간도 없는 작은 집이다 싶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아담한 정원과 주차장까지 갖춘 데다 외벽과 지붕 선을 다채롭게 디자인해 실면적보다 훨씬 넓게 보인다. 실내 공간도 건축주 부부와 두 아들, 4인 가족이 생활하기 편하게 수평과 수직으로 구획했다. 협소한 대지 조건을 극복하고 아름답고 편리하게 지은 실속형 주택으로 ‘경상남도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2006년 우수 주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건축정보
·위치 : 경남 사천시 신벽동
·건축형태 : 복층 스틸하우스
·대지면석 : 64.1평(212㎡)
·건축면적 : 37평(1층-25.5평(84.32㎡), 2층-11.7평(38.67㎡)
·외벽마감 : 시멘트 사이딩, 파벽돌
·내벽마감 : 실크벽지
·지붕재 : 아스팔트 이중그림자 슁글
·바닥재 : 강화마루
·창호재 : 시스템창호
·식수 : 상수도
·난방형태 : 태양광발전, 난방필름
·설계 및 시공 : 예진스틸하우스 055-758-4949 www.yejinhouse.co.kr

올해로 결혼 13년 차인 박창민·김영희 부부에게 이 주택은 의미가 남다르다. 아파트 전세살이에서 벗어나 첫 번째로 마련한, 그것도 전원에다 가족의 취향을 반영해 지은 맞춤형 주택이기 때무이다. 요즘 부동산적 가치만 강조해 주택 앞에 명품이란 수식어를 붙이는데 거주 공간 즉, 살림집의 기능으로 본다면 이 주택을 지어 이주하기까지 과정을 되짚어가다 보면 그 연유를 알 수 있다.

처음에는 사천시청 행정직에 근무하는 맞벌이 부부라 10여 년 만에 내 집을 마련했다는 점이 다소 의아스러웠다. 대개 40대 초반의 어엿한 직장인이라면 작은 평형대의 아파트를 한 채 장만해서 보다 크고 고급스러운 아파트로 이주를 꿈꾸는 게 보통이다. 이유인즉 박창민 씨가 전원주택이 아니면 집을 마련하지 않겠다고 고집했기 때문이다. 그의 고향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자리한 통영 사량도로, 그곳에서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생활하다가 삼천포시(삼천포시는 사천군과 통합돼 사천시로 바뀜)로 나왔다. 그는 전원생활을 소망해 온 이유에 대해 “어릴적 농어촌에서 생활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회귀 본능처럼 전원생활을 동경하기 마련”이라며 “나는 남들보다 전원생활을 좀더 일찍 시작했을 뿐”이라는 말을 덧붙인다.

건축의 첫 단추 꿰기, 설계만 두 달 걸려

건축주 부부가 이 마을에 정착한 계기는, 근무지인 사천시청 신청사에서 거리도 적당히 떨어진 데다 분위기가 아담하고 포근했기 때문이다. 마을 어귀 폐가廢家가 딸린 65평 대지를 매입해 개축改築했기에 번거로운 지목地目 변경 절차도 거치지 않았다.

박창민씨는 동사무소에서 건축 행정 업무를 6년간 담당한 경험이 있어 집 짓는 과정이 그리 어렵지 않겠다고 보았다. 그런데 복병伏兵은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나타났다. 농촌에서는 비일비재한 일로, 매입한 땅을 측량해 보니 지적도와 달리 이웃한 감나무 밭하고 서로 맞물려서 어렵사리 제 땅을 주고 받아야 했다.

건축구조는 건강성과 기능성, 미관성 그리고 사후 관리성을 염두에 두고 스틸하우스로 정했다. 설계 및 시공은 인근 진주시에 자리한 예진스틸하우스에다 의뢰했는데 “전희수 대표나 직원들 모두 젊기에 대화가 잘 통한 데다 홈페이지에 스틸하우스 시공과정과 설계 및 시공비, 건축 실적 그리고 직원 개개인의 실명과 사진, 경력을 올려놓에 믿음이 갔다”고 한다.

이 주택은 설계에만 꼬박 두 달 걸릴 만큼 건축의 첫 단추 꿰기에 신중을 기울였다. 주어진 예산안에서 대지 조건상 진입로에서 접근성을 고려한 건물배치, 각 실의 기능에 중점을 둔 공간구조, 아름다우면서 오래 보아도 싫증나지 않는 외관 등을 담아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글·사진 윤홍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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