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FA (스틸하우스)

자연을 닮은 집, 자연을 살리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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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그득한 식물원, 화성 스틸하우스 t

관리자

view : 11706

예로부터 마귀 부부가 삼괴지역(조암리, 멱우리)에 머무르지 말라는 산신령의 당부를 어겼다가 돌이 됐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쌍봉산 자락에 자리 잡은 집이다. 77번 국도를 타고 화성시 유명 낚시터인 멱우지를 지나 마산 교차로에서 좌회전 하면 한갓진 시골 마을 풍경이 펼쳐지는데 여기서 5분 거리에 숲속마을 전원단지가 있다. 단지 내에서 초기에 집을 세운 김용래 씨는 화성에서 20년째 화훼 사업을 하고 있다. 세속을 떠난 온전한 ‘자연인’을 꿈꾸는 그는 이곳 쌍봉산 줄기도 답답해 강원도 영월 해발 800m 고지에 집 지을 계획도 세웠다.

 

건축정보
· 위치 : 경기도화성시조암리숲속마을
· 대지면적 : 990.0㎡(300.0평)
· 연면적 : 148.5㎡(45.0평)
· 건축형태 : 단층스틸하우스
· 내벽재 : 실크벽지, 스프러스루버
· 외벽재 : 시멘트사이딩
· 지붕재 : 이중그림자아스팔트슁글
· 천장재 : 스프러스루버, 실크벽지
· 바닥재 : 미국산강화마루
· 난방형태 : 심야보일러
· 설계 및 시공 : 푸른숲 (02-539-5209 010-7922-5209)

                   

 

 

 

 

 

 

건축주 김용래 씨는 50평생 중 아파트에 산 세월이 고작 3년뿐이다. 단독주택에 주로 살았고 2년 전, 숲속마을 전원단지에 스틸하우스를 지었다.
“지금도 일 때문에 잠깐씩 서울에 갈 때면 숨이 턱 막혀서 도저히 오래 있을 수가 없어요.”후덕한 인상에 개량 한복을 걸친 김 씨는 그의 말대로 도시와는 먼 사람처럼 느껴진다. 반평생을 꽃에 파묻혀 살았고 그 이력은 대문을 대신하는 귤색 꽃의 능소화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118종의 식물로 둘러싸인 집이지만 그는 여전히 자연에 목마르다고 했다.
“여긴 주변에 집이 많잖아요. 지척에 아무도 없는 산골짜기에 살고 싶어요. 아직은 아이들이 어리고 사업이 한창이라 홀연히 떠날 수 없지만 막내가 대학에 가면 그렇게 하려고 계획 중이에요. 강원도 영월에 이미 봐 둔 땅도 있는걸요.”

 

 

 

 

김 씨 스틸하우스는 단지 내에서도 가장 높고 구석진 곳에 위치해 프라이버시 침해 염려가 없고 전망이 일품이다. 함께 사업을 꾸리는 부부는 집이 사업장에서 2분 거리인 것도 큰 이점으로 꼽았다.

 

아기자기한 정원으로 돋보이는 집
집 형태는 부부가 사업에 바쁘고 집 관리에 시간을 들이기 힘들기에 하자 발생이 적고 단열, 방음이 뛰어난 스틸하우스로 정했다. 우연히 아랫집 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푸른숲 대표를 만났는데, 직접 공사에 참여해 꼼꼼하게 체크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어 그 길로 계약을 체결했다. 김 씨를 비롯한 옆집 앞집 건넛집까지 숲속마을의 5채가 푸른숲 김정식 대표 손을 거쳤다.
“2년 동안 집 하자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그만큼 꼼꼼하게 지었다는 소리겠죠. 하자 관리가 잘 돼야 좋은 시공사라는데 아예 하자가 없으니 이보다 좋을 수 있나요?”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층고가 높은 것을 고려해 지붕 단열에 특히 신경 썼다. 보통 천장에 유리섬유 R30을 한 겹 넣는데 이 주택은 이중으로 설치했다”고 설명하며 “표준보다 처마를 20~30㎝ 길게 낸 것은 집에 안정감을 주고 실 평수에 비해 커 보이게 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기숙사 생활하는 큰 딸을 제외한 세식구가 살기에 방은 3개만 드렸다. ‘복층같은 단층’을 원한다는 건축주 요구에 따라 층고를 6.5~7m 높였고 서까래 인테리어로 멋을 내 웅장한 실내를 연출했다.
집 규모가 크지 않아 단조로울 수 있는 내부는 아트월과 클래식한 무늬, 과감한 컬러 벽지로 포인트를 줬다. 곳곳에 놓인 크고 작은 화분은 생동감을 더하는데, 특히 아트월 상부에 길게 걸친 스킨답서스 덩굴 덕분에 자연미가 한껏 돋보인다.

 

 

 

 

 

도면 하나 그리지 않고 알음알음 가꾼 정원은 여러 번 갈아엎은 후에야 비로소 제자리를 잡았다. 정원의 하이라이트는 화산 폭발하듯 하늘 높이 뻗은 측백나무. 거칠었던 한 세기 세월을 말하듯 여럿으로 나뉜 줄기며 묵직하게 달린 잎사귀의 자태가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신비롭다. 한때 마당을 채웠던 맷돌 디딤돌은 다 들어낸 후 집으로 오르는 계단과 연못을 두르는 경계석으로 이용하고 나머지는 잘게 부숴 웬만한 성인 남성 키보다 높은 석탑을 만들었다. 정원 한쪽에 조성된 자그마한 연못에 폭포처럼 보이는 철판도 길가에 버려진 것을 가져다 쓴 것인데 폐기물에서 정원 구성원으로 재탄생시킨 아이디어가 빛난다.
신경쓰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군락을 이룬 야생화와 돌,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리는 나무…그 어느 하나 집을 가리는 것이 없다. 오히려 집이 도드라져 보인다. 2년이 채 되지않은 정원이 그 어떤 곳보다 근사해 보이는 이유는 이 처럼 집과 정원이 절묘한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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