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노사, 임금 위임식 개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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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틸 노사는 1월 27일 부산공장에서 이용수 공장장과 주해식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 60여명과 장화익 부산지역고용노동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임금 위임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해 지식경제부 주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유니온스틸 가전용 칼라강판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Global No.1 명품 표면처리강판전문 기업으로의 새로운 역사를 위한 노동조합의 결단이다.
주해식 노조위원장은 “2011년 새로운 시작을 위해 회사의 경영여건을 잘 알고 있는 입장에서 불확실한 경영활동을 위한 회사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뜻에서 회사에 임금을 위임하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용수 공장장은 “노동조합이 스스로 임금을 위임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은 결정이며, 경영진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강한 메시지로 받아 들이겠다”라며 “노사가 함께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명품 표면처리제품 생산으로 세계적 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유니온스틸은 ‘신 가치 창조(변화)’ ‘지속 수익기반 구축(성과)’ ‘주도적 역량강화(도전)을 2011년 경영방침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