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휴먼스, 사회적기업 컨설팅 무료 제공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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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지도원 멘토링 스킬향상 교육도
포스코휴먼스(사장 이정식)가 국내 자립형 사회적기업 모범사례로서 다른 사회적기업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3월 28일 강원랜드 관계자 20여 명이 사회적기업의 회사운영 현황 및 인증과정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포스코휴먼스 사업장을 방문했다.
특히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기업문화,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등 포스코휴먼스의 운영 사례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을 들었다.
포스코휴먼스가 이처럼 사회적기업 관련 정보 제공 및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최초 자립형 사회적기업으로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과 모델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의 1사 1사회적기업 결연을 위한 ‘사회적기업 희망이음 행사’에 이어 2012년에는 ‘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를 주관하는 등 지역 사회적기업의 영업판로 개척 및 제품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사회적기업 리딩컴퍼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휴먼스는 취약계층이 차별받지 않는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있어 사회적기업으로서는 최초로 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우리 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휴먼스는 같은 날, 포항·광양을 영상으로 연결해 지적장애 직원들의 멘토, 작업지도원 등 46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스킬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스코휴먼스가 멘토 직원들의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켜 장애직원의 직무역량 강화 및 직업생활 안정화를 도모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11년 11월 포스코휴먼스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위덕대학교의 특수교육학부 전문교수진을 초빙해 직원들에게 좀 더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포스코휴먼스는 4월 9일과 30일, 2회에 걸쳐 ‘장애인 지원의 동향’ ‘장애인의 이해 및 지원’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멘토링 스킬 향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