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술 콘퍼런스 개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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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20일과 21일 양일간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일원에서 ‘제25회 포스코패밀리 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에는 포스코 및 패밀리사, 고객사,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해 철강분야를 중심으로 소재, 에너지, 엔지니어링, IT융합기술 등 미래지향적인 기술들을 함께 토론한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철강분야 21개, 신성장분야 6개, 패밀리사 2개 등 총 29개 세션에서 총 262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컨퍼런스 첫날엔 중국 중경강철 동롱화 부총경리의 ´중국 철강산업의 발전전망 및 차세대 종합제철소 구상´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분야별 외부 초청연사의 특별강연과 포스코 패밀리사, 고객사 직원 및 국내외 연구기관 연구진들의 주제별 기술발표와 토론회가 열렸다.
분야별 초청강연에서는 이지환 KAIST 교수가 ´타 철강사 및 선진기업들의 신성장사업 성공실패 사례 분석’을 발표한 것을 비롯해 총 29명의 국내외 유수의 대학 교수, 기업체 임원 및 연구진 등이 참여해 철강·비철강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논의를 펼쳤다.
이와 함께 컨퍼런스 둘째날엔 포스코 및 패밀리사 직원들의 주제별 기술발표, 토론회 및 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포스코패밀리 기술 컨퍼런스는 직원들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포스코패밀리 기술인들의 가장 큰 축제이자 기술 공유의 장이다.
1989년부터 올해까지 발표된 우수기술 논문은 총 6천179편에 이른다.
한편, 개회식에 앞서 열린 포스코패밀리 기술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혁신상에 ‘용강 리드타임 50%단축으로 고품질·저원가 조업기술 개발’ 등 5건이 선정됐다.
창의상은 ‘고급강 연연속 압연 기술개발’ 등 7건, 도약상은 ‘제선 저(低)Coal비 조업기술 개발’ 등 8건이 뽑혔다. 올해 신설된 우수아이디어상, 도전상, 실패상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