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강 수요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스테인리스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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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산업, 신수요 개발에 여지 많아 미래 밝다 ● 소화설비 배관 검정기준에 스테인리스 강관 사용근거 명시 바람직 스테인리스산업은 신수요개발 여지가 많아 미래가 밝고, 중국의 과도한 설비투자로 인한 세계적 공급과잉 시점에서 국내 스테인리스업계 발전을 위해서는 신수요 개발을 위 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박종대, 중원파이프 회장)은 11월 23일 오후 1시 인천 남동구 만수동 인천 건설기술교육원 본관 102호에서 스테인리스 수요업계 및 건설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테인리스강 수요산업 발전세미나』을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니켈, 크롬 등의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하여 스테인리스 업계가 경영환 경에 많은 변화를 겪고 있음에 따라 스테인리스업계도 국제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서 는 신기술, 신수요 창출이 필요함에 따라 개최된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포스코경영연구소 이금용 수석연구위원은 「국내외 스테인리스강 산 업 전망」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스테인리스 냉연은 양식기, 주방용, 건설용의 수 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기전자용과 자동차용 수요증가에 따라 전체 냉연수요는 2005 년 72만2천톤에서 2010년 86만6천톤으로 연평균 3.7%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금용 수석연구위원은 “국내 스테인리스 산업의 경우 일시적으로 공급과잉의 문제가 있으나 신수요 개발에 여지가 많아 여전히 미래가 밝은산업 이라고 말하고, 따라 서 스테인리스 업계는 신수요 개발을 위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소방검정공사 정재한 박사는 「소화설비 배관에 스테인리스강 확대적용 방 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소화 설비에 스테인리스강관 적용시 배관재 중량을 1/2정 도 줄일수 있고, 인장강도가 2배 이상으로 내압에도 2배이상 견딜수 있으며, 두께 감소 로 용접이 수월하며, 사용연한은 반영구적으로서 스테인리스강관 사용시 전체적인 비용 이 경감되어, 현재의 검정기술기준인 ...배관용 탄소강관 또는 동등 이상...에 스테인리 스 강관의 사용근거를 명시함이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동보일러 김성갑 선임연구원이 「스테인리스강 보일러 특 성 및 적용 현황」, 포스코에서「스테인리스강 400계 개발현황 및 사례」, 「스테인리스 강 용접방법 및 특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