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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휴먼스, 임직원 급여 1% 기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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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인 포스코휴먼스는 20일 상생과 나눔의 실천을 위해 매월 임직원 급여의 1%를 기부키로 했다.


포스코패밀리 차원에서 벌이고 있는 '1% 기부 사랑나눔활동'에 적극 동참,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확산하려는 취지다.


기부방식은 팀장 이상 직책보임자는 매월 기본급여의 1%를 내고, 일반 직원은 원하는 금액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거나 현재 운영 중인 매칭그랜트기금제도를 확대해 충당키로 했다.


매칭그랜트기금은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일정액을 모금하면 회사에서 그만큼의 금액을 출연,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사회공헌기금 제도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사회적기업으로 포스위드(장애인표준사업장)와 포스에코하우징(사회적기업)을 합병해 올 1월 출범했으며 현재 취약계층 근로자 217명이 근무 중이다.


매칭그랜드기금은 두 회사가 합병되기 전인 2008년 포스위드에서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1억3000여만원을 모아 불우장애인가정 17곳과 장애인시설·단체 6곳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포스코패밀리의 '1% 기부 사랑나눔운동'은 2011년 10월부터 포스코와 포스코패밀리 37개사 부장급 이상 임직원들이 시작했으며, 기금은 노인보호쉼터와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해피스틸하우스 등의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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