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 ‘신공법 총망라’ 친환경 체육관 준공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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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법 총망라’ 친환경 체육관 준공 포항체육관 ‘한마당’
광양체육관 ‘어울림’
포스코A&C(사장 이규정)가 친환경 건축 공법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포스코A&C는 최근 신강종·신공법을 총망라한 친환경 신기술로 ‘포항·광양체육관’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세계로 뻗어가는 배’를 형상화해 설계한 포항·광양체육관은 국내 최초로 내화성능을 인증받은 ‘CFT 기둥’과 ‘제진댐퍼’,‘SN강재’가 적용됐다. 포스코A&C는 F13T 고력볼트를 적용해 인장강도를 30% 향상하고 수량 및 접합부 사이즈를 20% 이상 줄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지름 56㎜ 와이어를 사용해 지붕구조를 경량화한 ‘언더텐션 구조’를 적용, 높은 층고의 커튼월에 적합한 ‘스틸커튼월’로 강성을 높이고 디자인을 슬림화했다.
스틸 마감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기술을 적용해 활용성도 넓혔다. 스테인리스 445NF의 알루미늄 불소도장 기술을 적용해 외장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고, 무도장 내후성 강판으로 철 소재의 미려함을 강조했다. 또 실내천장에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흡음텍스를 고성능 컬러강판 흡음천장재로 대체했다.
포스코A&C는 친환경 기술의 최적화로 건물의 위상을 높였다.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연간 16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270톤의 ‘우수집수조’를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했다.
또 마찰음을 최소화한 무기질 ‘친환경 주차 바닥재’를 적용했고, 주요 조명을 LED로 대체했다. 특히 고화질 LED 전광판은 체육관의 다목적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한편 포스코A&C는 최근 정보공유 극대화와 빠른 의사판단을 유도하는 ‘POSCO IPD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VP기법을 활용한 건설사업관리시스템(PMIS) 운영과 최신 BIM 설계기술 등으로 60%의 공기단축과 획기적인 원가절감을 실현하는 등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표>포스코 포항·광양체육관 국내 최초 적용 기술
-다목적 공연이 가능한 복합커뮤니티 공간
-주요 구조재 전체 내진성능이 우수한 SN 고강도강 적용
-내화인증 획득한 CFT(콘크리트채움강관)기둥 적용
-구간별 구조응력 최적화한 양방향 격지트러스 (매트릭 UNIT)공법 적용
-볼트조립식 지진감쇠장치(제진댐퍼) 적용
-신개념 경량철골 복합마루시스템(M.B System) 적용(포항)
-공연 및 관람객 소리와 연동 가능한 실내외 경관조명 적용
-음향환경 조성 위해 체육관지붕철골 하부 막구조 적용
-스마트폰·인터넷과 연동 건강관리시스템 (스마트짐 적용)
-주차장 제외한 체육관 전구간에 친환경 LED조명 적용
-지붕구조의 경량화 및 디자인특화 위해 언더텐션 적용(광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