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스틸하우스 사랑의 집짓기 준공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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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포항 독거어르신 부재화씨 집 39㎡(12평) 신축
한국철강협회는 POSCO, 기아대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8월 31일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장길리에 위치한 독거어르신 부재화(76)씨 댁에서 철강협회 심윤수 부회장, 포스코 김진일 부사장, 기아대책 이만순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부재화(76)씨는 몸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으로 68년 전에 지어진 기존의 집이 화재로 인하여 전소되어 생활에 불편함을 격고 있었다. 사랑의 집은 거실, 주방, 화장실 등 몸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을 위해 생활하기 편리하게 설계되었으며, 화재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스틸하우스 공법을 사용하여 39㎡(12평)으로 신축하였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여름 방학과 휴가를 반납하고 내려온 21명의 일반인 및 대학생들 자원봉사자이 건물골조, 외벽마감, 내부마감 등 12평형 건물을 짓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자 박은영(22세 이화여대 건축학과)씨는“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으로 집을 지어 주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하였다.
철강협회 심윤수 부회장은“금번 독거어르신 스틸하우스 사랑의 집짓기는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위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