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우징, 숙련된 내공과 기술력으로 정통스틸하우스 보급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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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가 도래하면서 귀농귀촌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에 힘입어 귀농인구는 매년 증가추세다. 이들이 살기에 가장 안성맞춤인 주택도 덩달아 인기다. 바로 이동식주택과 정통스틸하우스. 대표 시공기업으로는 경남 사천에 위치한 ‘연하우징(허연 대표)으로, 관련업 1세대이자 현재까지 국내에 500호가 넘는 주택을 보급했다.
국내 최초 이동식 스틸하우스 개발
이동식주택과 정통스틸하우스가 붐을 타자 우후죽순 관련 업체들이 생겨났다. 건축주들의 입장에서는 선택폭이 넓어져 반길만한 사항이지만, 내면을 살펴보면 오히려 위험부담이 크다. 너도나도 짓겠다니 가격면이나 하자부분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 의식주의 하나인 주택이니, 무엇보다 믿을 만한 업체에서 시공해야 한다. 본지는 연하우징을 소개한다. 이 업체는 국내에서 이동식주택이나 정통스틸하우스라는 개념이 정착하지 못한 시점부터 사업을 영위한 소위 1세대다. 전문프레이머로서 스틸컨스트럭션센터의 정규코스를 정식으로 밝은 풍부한 기술력도 갖고 있다. 2004년에는 국내 최초 이동식 스틸하우스도 개발하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획기적인 기술력과 건축주들의 관심 속에 이듬해 조달청 등록업체로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동종 업계사이에서도 높은 조립식 판넬, 조적재 벽돌집 등과 비교해
고가의 스틸하우스를 대중화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 기업이 신뢰와 믿음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건축주들의 만족감이 크기 때문이다. 십수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독보적인 노하우는 하자없는 시공이나 빠른 공기로 증명해보였다. 특히 타 업체와는 달리 별도의 하청업체를 두지 않고, 본사 직원만으로 책임시공을 한다. 때문에 이들의 땀방울이 맺힌 주택은 혼이 깃든 건축물이자 디자인 또한 아름답다. 또 한 번 시공한 건축주들을 대상으로 태풍이나 천재지변 시 예방수칙을 문자로 통보하거나 명절인사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허연 대표는 “건축주들이 만족하는 주택을 시공하겠다는 각오로 지금까지 일하고 있다”라며 “늘 새로운 것에 대해 연구하고 투자하며 전문가다운 시공으로 국내 이동식주택이나 정통스틸하우스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하우징의 출발은 소형 주택 위주였지만, 현재는 대형 주택을 주로 시공하고 있다.
정통스틸하우스는 전문가에게 의뢰해야
연하우징은 당시 수요가 높은 수도권 지방을 뒤로한 체, 경남 사천이라는 지방 도시를 선택해 정통스틸하우스 보급을 위해 내달렸다. 하지만 허연 대표의 노력은 아직 달성되지
못했다. 500호가 넘는 주택을 시공했지만, 대부분 수도권이나 강원도 지역이다. 이유는 정통스틸하우스의 붐을 타고 유사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은 조립식 판넬에 사이딩을 붙힌 것을 스틸하우스로 오해를 하기 시작하는 등 개념을 망치게 됐다. 지방의 경우는 이러한 편견이 더욱 심하고, 스틸하우스는 싼 집이라는 고정관념으로 인해 정작 정통스틸하우스가 외면을 받게 되는 결과를 안았다. 정통스틸하우스란 일본을 비롯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건설신기술로, 두께 1㎜ 내외의스틸스터드를 사용한 내력벽 방식의 구조시스템을 말한다. 허연 대표는 “일부 업체에서 전혀 다른 공법으로 지으면서 단지 철강재를 일부 사용한다고 하여 스틸하우스라 명명한다. 결국 싸다는 이유로 선택한 주택은 실망과 후회로 남게 되고, 정통스틸하우스가 보편화되는 방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건축주들은 전문프레이머나 아니면 스틸컨스트럭션센타 회원 등 전문가한테 의뢰를 한다면, 제2의 삶을 시작하는데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정통스틸하우스의 매력은 먼저 내진설계. 모든 접합은 볼트와 피스, 스크류 등을
사용한 접합구조용 주택이며, 각 지역마다 풍하중에 의한 구조적 계산으로 건축물을 짓는다. 이에 지진 8도까지 견디며 내구연한도 120년이다. 또 건강에 이롭고 튼튼함을 자랑한다. 여기에 친환경적이다. 자연을 비교적 최소한으로 훼손시키는 동시에 부재의 재활용이 100%에 가까울 정도로 높다. 건식 공법이라 시공현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 또한 적다. 콘크리트집이나 황토집 등 타 주택에 비해 공기도 짧다. 다양한 마감재를 활용할 수 있어 단열성이 높으며, 여름에는 습도에도 강하다. 방음도 탁월해 조용한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도 있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정통스틸하우스는 주택을 넘어 병원이나 기숙사 등에서도 효용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허연 대표는 “내가 살아가는 소중한 공간이 집이다. 섣부른 판단으로 인해 후회를 하기 보다는 매력이 넘치는 정통스틸하우스로 나만의 쉼터를 조성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